[개봉기] 팀버랜드 남성 리치몬드 리지 6인치 부츠
이번에는 팀버랜드 워커화를 구매하게 되었다.
항상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구매하게 되었다.
색상은 총 네 가지가 있었다.
신발만 보면 색상은 다 이쁜 거 같은데
무난하게 브라운이나 베이지로 정했다.
브라운 색상은 이미 다른 신발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밝은 베이지 색깔로 결정했다.
이 모델이 가장 무난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라 별 고민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
구매하기 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슷한 신발을 신어봤다.
사이즈는 홈페이지에 설명이 나와있던 대로
정사이즈보다 훨씬 큰 사이즈였다.
다른 신발은 보통 250이나 255 신는다.
이 신발은 250을 신었는데도 여유가 있었다.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널럴했다.)
팀버랜드 워커화 외관은 정말 딱히 흠잡을 데 없이 무난하다.
절대 질릴 스타일은 아닌거 같다.
기본으로 하나 가지고 있으면 딱 좋을 거 같았다.
전체적으로 베이지색에 갈색과 주황색 조합이 잘 어울린다.
신발 끈은 생각보다 되게 얇아서 묶기 편했다.
원래 신발끈을 꽉 조여매는 스타일은 아니고 헐렁헐렁하게 신는데
위의 구멍 하나는 안 끼우고 매듭을 지으면
신고 벗는데 크게 오래걸리지 않고 편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사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신발 옆면의 윗 부분이 접힌 흔적이 있었다.
뭐 어차피 몇 번 신으면 접힐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진 않았다.
측면 부의 팀버랜드 로고가 깔끔하게 잘 어울렸다.
신발 내부는 사진과 같다.
입구 부분이 도톰하고 부드러운 재질이어서
피부에 닿는 부분이 거슬리지 않았다.
그리고 밑창 부분은 굉장히 푹신했는데
오래 신고 있으면 좀 덥긴하지만 발이 불편하진 않았다.
운동화처럼 편한 느낌이었다.
밑 창은 보시는 바와 같이 튼튼해 보인다.
그리고 비가 와도 잘 안 미끌어질 것 같다.
상자 안에는 별다른 구성품은 없고
보증카드만 하나 들어있다.
아직 날이 더워서 많이 신고 다니진 않았지만
만족스러운 디자인과 편한 착화감때문에
자주 신고다닐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