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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엑토 아이패드용 블루투스 키보드 (Actto BTK-07)

누워서눕기 2021. 1. 30. 22:55

맥북을 구매하기 위해 그 전에 쓰던 msi 노트북을 중고로 판매하게 되었다.
맥북 주문하면 시간이 받기까지 생각보다 꽤 오래 소요되었다.
그래서 그 빈 공백기간에 블로그 작성같은 키보드가 많이 필요한 작업을 하기위해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인터넷을 검색했었는데 다들 로지텍 키보드를 많이 추천하는 것 같았다.
근데 아이패드로는 거의 침대에 누워서 자기 전에 동영상 보는 용도로 거의 사용하기 때문에
구지 비싼 키보드를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2만원 이하정도면 지불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엑토 키보드가 괜찮아 보여서 구매하게 된 것 같다.
(사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오전에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올 확률이 80프로였기 때문에 결정한 거 같기도 하다..)

 

 


그렇게 주문한 지 하루만에 온 엑토 키보드!
(무려 부산에서 출발했는데도 하루만에 왔다)
왠만한 설명은 상자에 다 적혀 있는 듯 하다.
뭐 어차피 아이패드에서만 쓸거라 크게 상관은 없는데
멀티 페이링 기능도 있다고 한다.

 

 

 

 

 


상자 구성품은 매우 심플하다.
AAA 건전지와 설명서 그리고 키보드 본품.
뭐 복잡할 거 없이 받자마자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일단 키보드 디자인이 둥글둥글한 것 보단
이렇게 그냥 딱 네모네모하고 깔끔해 보이는게 좋았다.
블루투스 키보드 종류가 많은데 대체로 귀여운 디자인이 많았던 것 같다.
키보드 구성은 거의 노트북과 비슷해서 편하게 쓸 수 있다.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안으로 쑥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두개가 다 들어간다.
그리고 밑판에는 사진과 같이 고무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고 고정이 잘 된다.
usb가 있어서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온 오프할 수 있는 전원 버튼과 페어링할 수 있는 커넥트 버튼이 있다.

 

 


설명서가 들어있어서 펑션키를 활용한 단축키를 확인할 수 있다.
받자마자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있어서
몇몇 기능을 써봤는데 잘 작동한다.
특히 잘라내기, 붙여넣기같은 기능은 매우 편한 거 같다.
한영은 ios의 경우에는 ctrl + space를 이용해서 전환할 수 있고
Shift버튼을 활용해서 각종 특수문자를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펑션키와 방향키에 있는 모든 기능을 노트북처럼 역시 사용할 수 있다.

 

 


뒷면의 페어링 버튼을 누르면 아이패드 설정에서 블루투스가 목록에 나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식도 아주 잘되고 매우 빠르게 인식되었다.


키보드 누르면 컴퓨터처럼 바로바로 인식이 잘 되서
빠른 타이핑이 가능해서 좋았다.
키감은 그냥 좀 가벼운 느낌이지만 그냥 키보드 치는 느낌이라
나쁘진 않은 것 같다.

 

 

 
크기는 아이패드 9.7인치보다 좀 큰 것 같다.
그래도 이정도 크기는 되어야지 치기에 불편하지 않은 것 같다.


맥북 사기 전까지는 이걸로 열심히 잘 쓸 일만 남은 것 같다.
간단한 블로그 작업같은 것은 이제 아이패드로 해도 충분할 것 같다.
노트북을 구매해도 가끔 사용할 거 같다.

+ 내용추가

 

맥미니를 구입했는데 맥미니에서도 작동이 잘 되서

매직 키보드가 오기 전까지 잘 사용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