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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2020 애플 맥미니 M1 (8gb / 512gb)

누워서눕기 2021. 2. 11. 18:59

이번에 애플에서 나온 m1 맥북을 유튜브에서 보게되었다.
발열이 거의 없고 성능도 괜찮아보였다.
특히 발열이 적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전에 쓰던 노트북은 성능은 괜찮은데 얇아서 발열이 심해서 쿨러가 없으면 안되었다.
그리고 이제 리눅스도 써봤고 윈도우도 써봤기때문에 맥os를 써보고 싶어졌다.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마침 구매하려고 마음 먹었던 시점에 에어팟까지 덤으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이러니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m1맥북은 나름 그전 모델보다 저렴하게 나온듯 했다.
서둘러 기존의 쓰던 노트북을 중고로 처분하고
무슨 모델을 살지 고민을 했다.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처음에는 당연히 프로 살생각이였는데
에어로 선택하게 되면 가격적인 부분이 상당히 메리트 있어보였다.
에어는 위에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gpu코어 갯수가 7개짜리와 8개짜리 두 종류가 있다.


애플은 램이랑 저장장치 용량을 추가할 때마다 27만원 이상이 든다.
게다가 램을 추가하면 배송이 거의 3주 걸렸다.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에어랑 프로의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팬과 터치바의 유무인듯 했다.
다른 부분은 많이 비슷했다.
가격적인 차이는 40만원정도이다.
에어같은 경우는 팬리스 모델이라 팬이 없다.
근데 유튜브 동영상을 보니깐 발열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팬이 없어도 쓸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모델을 선택하면 에어팟을 고를 수 있는 선택창이 나온다.
에어팟 2 유선모델은 추가금이 없고
프로같은 경우는 13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이것때문에 중고장터에 미개봉 새제품이 많이 올라온다.)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그러던 도중에 맥미니가 눈에 들어왔다.
기본가격이 86만원부터 시작..
처음써보는 맥os이기도 했고 가격이 괜찮기때문에
맥미니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가성비로는 그냥 기본형사는게 맞지만 256기가는 좀 불편했기때문에
512기가로 선택했다.
게다가 맥미니는 구매하자마자 다음날 배송도착으로 떠있었기때문에 더 끌렸다.


사실 램도 16기가로 맞추고 싶었지만 배송이 오래 걸리는 관계로 8기가 기본으로 했다.
최적화가 잘되서 그런지 쓸만하다고 했다.
하지만 맥미니를 선택하게 되면 에어팟 이벤트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애플 스토어에서는 처음 구매해봤는데 DHL택배사에서 국내택배사로 전달해서 오는 듯하다.
그래서 DHL 스티커와 우체국택배 스티커가 둘다 붙어있다.
맥미니는 미니 피씨이기때문에 데스크탑이랑 같다고 보면된다.
그렇기 때문에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같은 주변기기들을 따로 구매해야하는 점이 있다.
필자는 이미 다른 것들을 다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있는 것 그대로 일단은 쓰기로 했다.


어차피 맥북을 사도 집에서는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등은 다 연결해서 사용하기때문에
맥미니가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상자를 뜯어보면 애플 상자가 비닐에 쌓여있다.
상자는 정사각형이다.

 

비닐을 뜯은 모습.

 

상자를 열면 맥미니가 정말 꽉 차게 들어가있다.
그래서 저 비닐을 당겨야 쉽게 뺄 수 있다.

구성품은 환경을 사랑하는 애플답게 심플하게 들어있다.
별 필요없는 설명서와 전원케이블이 들어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 애플제품을 사용했었지만 저렇게 큰 사과스티커는 처음 본다.
어디다 쓸지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맥미니 바닥부분에는 저렇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
저 밑판의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뒤집어서 본 모습.
옆에는 검은색 비닐로 여러 단자들을 가리고 있다.
그리고 만지면서 느낀거지만 모서리부분은 정말 잘 가공한거같다.

전체 샷.
모서리가 정말 날카롭게 생겼다.

 추후에 모니터랑 매직키보드는 구입예정.
마우스는 그냥 로지텍 마우스를 쓸 예정이다.
처음에 맥미니를 설정할 때는 꼭 유선 키보드가 필요하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인식을 못한다고 한다.
처음 설정이 끝나야 사용가능.

그리고 몇일 뒤 매직키보드와 맥미니용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했다.
실리콘 케이스는 얼마 비싸지않아서 한번 구매해보았다.

 

핸드폰 케이스 씌운것처럼 딱 맞는다.
발열이 별로 안 나서 들고다닐때 아니더라도 그냥 씌워놔도 괜찮다.
가끔 들고다닐 요령으로 산거긴 했지만 평소에도 보호를 위해 씌워놓을려고 한다.
재질은 완전한 실리콘 말랑말랑재질이다.

2018 미니 버전이라곤 하는데 2020맥미니도 별로 외형적인 변화는 없어서 딱 맞는다.
뒤에 단자가 있는부분은 맞춰서 구멍이 뚫려있다.
가격도 별로 비싸진 않다.

그리고 중고장터에서 구매한 매직키보드2이다.

 상자는 매직마우스가 있는 자리가 있지만 매직 키보드만 구매했다.
키감은 노트북 키감같다.
사실 그냥 이뻐서 샀다.
(이렇게 애플 제품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